#명일방주_블친소
어비셜이 너무 좋아 시본이 된 사람을 보셨습니까?
그게 바로 접니다
탐라에서 적당히 썰을 푸는 인간입니다
최애는 어비셜들이라 드림도 하고 모든 오퍼를 다 좋아해서 심심할때마다 썰을 풀어요
친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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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스는 뭔가 쓰기가 애매... 친구가 없어서 그런가
트이타 왜이래 증말..
암냠
블스 익숙하지않아서 완전히 옮기기 힘들듯.. 무엇보다 친구들이 없단말이에요 ㅠㅠㅠ ㅠㅠㅠ
호빗봤으니까 오랜만에 또 반제드림
흠 괜찮군
유치원생 포드림주
적 세력에게 붙잡혀서 넘어가기라도하면 요정왕의 분노는 물론이고 아주 큰일나는거임. 카일은 아직 어린 용이라서 악에 쉽게 물들어버릴수도있고 여튼.. 결국 간달프는 소린을 열심히 설득함. 우리 힘으로 어떻게 할수 없는 일이 일어나면 그게 쉽게 해결될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소린이 그딴걸로 설득이 될리가 만무하지만... 간달프가 우기고 우기고 또 우겨서 결국 난쟁이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카일을 데리고 가기로 결정함. 아기용은 그저 신이 났다. 그 원정대에서 유일하게 카일을 잘 돌봐준 사람은 빌보인 것으로.
어쩐지 요정답지않게 시끄러운것을 좋아하고 난쟁이들이 뭐 집어던지는것도 좋아하고 살짝 정이 들었던 터라서... 카일은 주머니에서 수레장난감을 꺼내면서 이거 망가졌어. 고쳐줘. 하고 내밈. 발린은 어이가없고 기가막혀서 카일을 봄. 간달프는 당장 리븐델로 돌아가라고 했는데 카일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고 하는거임. 독수리들을 따라 아무데로나 날아왔더니 전혀 모르는 곳이고.. 그렇다고 하니 간달프는 카일을 멋모르고 보낼수도 없는거임. 주변은 아직도 오크들로 가득하고 만일 잘못해서 카일이
카일은 꼬리로 쳐서 칼을 부숴버렸고.. 별 관심 없다는듯 뒷발로 턱을 복복 긁음. 간달프는 자기가 의도한게 아니라고 변명을 했지만 난쟁이들은 듣지않음... 죄다 카일에게 덤벼들 기세임. 난쟁이들이 소란을 떠는것이 재미있다는듯 카일은 그들을 가만히 보고만 있었는데 간달프가 화를 내면서 당장 요정의 모습을 하지 않으면 오늘 있었던 일을 모두 엘론드께 고할게야! 하고 소리침. 카일은 움찔 하더니 얼른 모습을 바꿈. 난쟁이들은 카일의 모습을 보자 리븐델에서 놀아줬던 요정꼬마임을 알고 혼란스러워함.
소린이 빌보를 원정대로 받아들이고 거기를 떠나려고 하는 순간 카일이 다시 날아와서 자리에 털썩 앉음. 여명의 빛이 무색할정도로 검은 용이 다시 나타나자 난쟁이들은 놀라서 고함을 지르면서 죄다 무기를 듬. 간달프는 얼른 지팡이로 난쟁이들을 막아서고 말함. 대체 왜 따라온거냐고. 소린은 적개심에 불타서 저놈을 어떻게 알고있냐고 물음. 요정까지는 참았지만 저건 용이지않느냐고 우리가 무엇때문에 모든걸 잃었는지 모르지 않으면서 어떻게 용에게 도움을 받게 한거냐고 극대노하면서 허리춤에 차고있던 칼 하나를 냅다 던짐.
마침 또 날아가는 독수리들을 만나서 독수리들이랑 같이 날아감.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린 난쟁이들과 간달프를 잘 구해서 등에 태우고 앞서가는 독수리들을 쫓아서 어디론가로 잘 날아감. 물론 난쟁이들은 자기들이 타고 있는 것이 크고 아주 칠흑같이 검은 용이라는걸 알았을땐 다들 난리가 났는데 카일의 정체를 알고있던 간달프는 "이 높이에서 떨어져 빈대떡이 되고싶지 않으면 그 입들 다 닥치게" 해서 난쟁이들은 조용히 입다물고 감. 안전한곳에 그들을 내려주고 독수리들이 모두 떠나고 카일도 어디론가로 날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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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은 리븐델에서 종종 사고치고 살다가 난쟁이들이 리븐델에 왔을때 대형사고를 침. 발린은 카일이 그냥 요정꼬마인줄 알고 자꾸 귀찮게 구니까 찌까찌까 움직이는 수레 장난감을 만들어줌. 카일은 그게 몹시도 마음에 들었는지 하루종일 그것만 가지고 놀았는데 그러다 그게 망가짐. 그래서 그걸 고쳐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난쟁이들은 이미 리븐델을 떠난 뒤였음. 그래서 카일은 난쟁이들을 쫓아감. 열심히 코를 킁킁대면서 난쟁이 흔적을 쫓음. 그러다 그들을 다시 만났을땐 아조그한테 공격당하는 중이었고
이별은 영원하지 않단다. 카일은 정말이에요? 하고 갈라드리엘을 바라봄. 갈라드리엘은 미소지으며 말함. 그래, 그러니 지금은 미스란디르의 죽음을 슬퍼하자꾸나. 갈라드리엘의 얼굴이 슬픔으로 변함. 하지만 카일은 태연하게 대꾸함. 미스란디르는 죽지않았어. 하고.
마음같아서는 회색 항구를 부수고 아무도 지나가게 하고싶지 않아. 욕심을 부리려 하는구나. 하지만 네가 그런 일을 벌일거라 생각되지 않는단다. 너는 어리석지 않은 용이니까. 갈라드리엘은 카일을 안아올리며 말함. 하지만.. 내가 혼자 남겨질거란건 변함이 없어요. 스마우그의 말대로 나는 길들여져서 외로움과 쓸쓸함이라는걸 알아버렸어. 카일은 갈라드리엘의 품에 폭 안기며 슬프다는듯 말함. 갈라드리엘은 카일을 토닥여줌. 그렇지 않다, 작은 용아. 항상 네 곁엔 나도, 네 아버지도, 그리고 많은 이들이 너와 함께 할 거란다.
갈라드리엘과 잠시 아이컨텍을 하던 카일은 이내 으르렁거림을 멈추고 입을 다뭄. 갈라드리엘이 말함. 작은 용아, 네 아버지가 너를 이 위험한 여정을 걷게 한 이유를 잊지 말거라. 너의 안전을 위해 너는 가능한 네 힘을 숨겨야 한단다. 갈라드리엘은 그저 온화한 얼굴로 카일을 쓰다듬음. 카일은 조금 시무룩한 얼굴로 말함. 뭐가 나를 위한건지 모르겠어요. 갈라드리엘은 고개를 갸웃 함. 요정들은 떠나고 나는 혼자 남겨질거야. 사우론이 사라지고 가운데땅에 평화가 온들, 내 평화는 어디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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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이 원정대를 따라 황금숲에 도착했을때 갈라드리엘은 원정대를 맞이하고 화가 나 있는 카일을 데리고 황금숲 안쪽으로 들어감. 지금 네게서는 슬픔보다 분노가 더 강하구나. 왜 그리 화가 났느냐. 갈라드리엘은 카일을 달래며 말함. 카일은 말함. 발로그의 화염은 내게 닿지 않아! 미스란디르가 말리지만 않았어도 나는 발린의 복수를 했을 것이고, 미스란디르도 심연으로 떨어지지 않았을 거야! 카일은 화가 나서 예의를 차리는 것도 잊고 으르렁거림. 갈라드리엘은 아무말도 않고 카일이 잠시 진정할 때까지 기다림.
카일은 종종걸음으로 타우리엘에게 다가가서 말함.
[Suilad! 친구, 찾는거 도와줄거야?]
[그들에게 있어서 황금동전 천개보다도, 미스릴 투구 백개보다도 가치있는 물건이지!] 타우리엘은 본능적으로 카일이 뒤에 있음을 눈치채고 뒤로 돌아 단검을 휘두르려 했지만 녹색으로 형형히 빛나는 눈동자와 눈이 딱 마주침. 몸이 굳어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땀이 비오듯 쏟아짐. 하지만 쓰러진 나무들 사이로 겨우 들어온 달빛이 비춘건 아주 작은 요정임. 요정의 녹색 눈동자는 달빛을 받아 빛났는데 타우리엘은 그 눈동자가 아름답다거나 한게 아니라 몹시 불길하고 흉흉하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음.
[친구..? ] 카일은 아리송한 말 뿐임. [하나, 둘, 셋, 작은 사람이 열 넷! 하나도 빠지면 안돼.] 타우리엘은 카일이 한 문장 문장 말하면서 발소리가 조금씩 가까이 오는것을 느낌. [그들은 어디로 갈까?] 이번엔 나무가 부러지는 소리가 남. [아주아주 소중하고 중요한 물건을 찾으러 가지.] 이번엔 또 작은 발자국 소리. [그것은 텔페리온과 라우렐린의 빛을 담은 것처럼 빛나고,] 타우리엘은 재빨리 허리춤에서 단검을 꺼내들음. 카일이 자신에게 달려들거라는 확신이 그녀를 뒤덮었음.
타우리엘은 약간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함. 타우리엘이 잠시 생각에 빠지자 다시 또 우지끈 하는 소리와 녹색 섬광이 번쩍 하는듯 했음. 타우리엘은 [아, 나는 어둠숲의 경비대장, 타우리엘이다.] 하고 급히 자기소개를 함. 카일은 만족하는듯 다시 작은 발소리를 냄. 타우리엘은 임라드리스의 요정이 어째서, 그것도 요정왕의 아이가? 하고 생각함. 하지만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것도 이상하고 으르렁거리는 소리는 무엇이며 무엇하나 이상하지 않은게 없음. 카일은 말함. [나, 친구들을 찾고있어.]
타우리엘은 거미 오십마리를 상대할때도 이렇게까지 식은땀이 나본 적이 없는것 같음.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것을 깨달은 타우리엘은 가만히 화살을 화살통에 넣음. 그러자 이번엔 아주 작은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림. 여전히 자신을 빙빙 돌고있는것 같았는데 이번엔 그저 나뭇잎을 가볍게 밟는 소리만 날 뿐임. [아버지가 그랬어. 절대 먼저 공격하진 말되, 공격당한다면 나를 지키는게 우선이라고.] [... 아버지라면..?] [나는 리븐델의 영주, 엘론드의 아들이야.]
아무래도 자신의 주변을 빙빙 도는것 같았음. 타우리엘은 나지막하게 누구냐고 물음. 그러자 발자국 소리가 딱 멈춤. 그리고 들려온 목소리는 [Suilad!] 라고 인사를 건넴. 어린아이의 아주 또렷한 발음의 요정어였음. 타우리엘은 놀람. 이 야밤에 궁전에서 나온 사람은 자신 혼자인데다가 애초에 어둠숲의 요정 중에 이정도로 어린 아이는 없음. [나를 쏘지마. 나를 쏜다면 나는 너를 공격할거야.] 고풍스러운 말투와 요정어 뒤에는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음.
타우리엘은 밤순찰을 돌다가 이상하게 물어뜯긴 거미들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 주변을 탐색하고 있던 중임. 그러다 주변에 무언가가 있음을 감지하고 활을 꺼내들어 활시위를 당겼음. 숨막히는 정적이 찾아오고.. 타우리엘은 긴장을 늦추지 않음. 그 순간 우지끈! 하고 나무가 부러지는 소리가 크게 남. 타우리엘은 소리가 난 쪽으로 화살을 겨눔. 달빛조차도 어둠숲을 환히 밝히지 못해 몹시도 어두웠지만 소리를 낸 존재가 상당히 크다는 것만은 알수있었음. 계속 움직이는 것인지 나무가 부러지는 소리는 계속해서 들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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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 썰인데 카일이 타우리엘이랑 만담하는게 보고싶어짐. 난쟁이들이 거미랑 싸우고 어둠숲의 요정들한테 끌려갈때 카일은 숲 어딘가에서 거미 몇마리를 잡아먹었는데 살은 꽤 많지만 맛은 썩 없었다고함. 얼추 배가 부르자 그제야 난쟁이들을 찾기 시작했는데 난쟁이들은 이미 스란두일의 궁전으로 끌려간 상태였고 카일은 계속 그들을 찾아 헤맸음. 그러다 날이 저물고 완전히 어두컴컴해져서 숲에 덩그러니 혼자 남아 어떻게 해야 하지 하고 고민하고 있을때 어딘가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렸음. 카일은 어둠속으로 몸을 숨겼음.
트윗 하나에 많이 쓸수있으니까 좋긴하다
소린이 카일을 이름으로 부른건 처음이고 카일이 느끼기에 마치 엘론드가 부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약간 리더의 그것인가? 그런느낌임.
그들이 채운 목줄은 서서히 네 숨통을 조일것이다. 길들여진 용의 최후라. 쓸쓸하고 외롭기 짝이 없겠군. 요정들이 떠난다는 말을 듣자 카일은 좀 동요한것같음. 스마우그는 큭큭 웃음. 근데 그때 마침 발린이 만든 섬광탄이 번쩍이면서 스마우그의 정수리를 맞췄고 스마우그는 으르렁거리면서 난쟁이들을 쳐다봄. 난쟁이들은 카일에게 빨리 이쪽으로 오라고 고함을 지르고 있는데 카일은 꿈쩍도 않음. 소린이 카일!!!! 하고 부르자 깜짝 놀라서 그제야 몸을 움직여서 난쟁이들쪽으로 감.
황금은 귀하지만 황금이 전부임이 아님을 알며, 황금보다 귀중한것이 무엇임을 안다. 너는 더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하고 대꾸함. 하! 요정들의 사상에 물들었구나, 안타까운 새끼용아! 위대한 앙칼라곤의 핏줄이 아깝구나! 너는 우리의 세상을 모르고, 그런 물러터진 마음가짐으로는 용으로써 살아갈수 없을 것이다! 카일은 으르렁거리면서 대답함. 용으로써 살아가지 않아도 상관없다. 내 곁엔 임라드리스의 요정왕이 있으며 그의 축복이 나와 함께한다. 스마우그는 말함. 요정들은 곧 그들이 온 곳으로 떠난다. 그 뒤엔 어찌 되는지 아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