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들이 미국 놀리는 컨텐츠 너무 좋아해도 됄까
유럽인들이 미국 놀리는 컨텐츠 너무 좋아해도 됄까
핀란드인들도 유머감각이 있었다니
아키 카우리스마키 이렇게 웃긴 감독인 줄 몰랐다ㅋㅋㅋㅋ<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보고 있음
어제 만난 징그럽게 돈많은 애는 부모님이 둘다 콜롬비아 사람인데 오키나와에서 태어났고 미국 여권이 있음(진짜 짜증남) 근데 고딩때 공부를 스코틀랜드에서 했대(이유가 딱히 없고 그냥 재밌을거 같아서 인게..진짜짜증남)
그럼 걔네는 왜 더 프리미엄인 괴테를 다니지 않고 왜 여길 다닌 건지도 잘 모르겠음
베를린에서 그다지 싸지 않은 어학원 다녔는데 여기 부자가 넘 많음 어학원 안 다닌 지 5개월 넘었지만 그때 알았던 사람들 만나면 같은 어학원출신 애들 건너건너 가끔 만나는데 하나같이 왜이렇게 돈이 많냐
진짜 재미없는 파티 갔는데 술은 먹어서 숙취 있는게 기분나쁘다 돈많은애들이 참 재미 없게 맛없는 술 마시면서 노네
주방사람들 바쁜데 부탁하는게 미안해서 그냥 안먹고 아쉬워만 했는데 퇴근하고 알아서 비빔밥 말아서 먹고오니까 끼니가 엄청 간단하고 든든하게 해결돼서 기분좋음
근데 걍 눈치껏 먹으면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데 난 눈치보는게 싫어서 그냥 안먹었음..
일하는 식당에서는 더블쉬프트 하는 거 아니면 원칙적으로 밥은 안주게 되어 있는데 좀 지나니까 직원들이 사장님 몰래 알아서 걍 먹음
독일의 음주에 대한 관대함 특히 맥주에 대한 무한 관용은 가끔 이래도 돼나 싶기도 함 특히 식당에서 애들한테 알콜프리맥주 주는거ㅋㅋㅋㅋ;;;
독일어 회렌 공부하려고 펫졸트 인터뷰 영상 보는중임
애인 속눈썹이 떨어졌길래 집어서 업 다운? 물어봤는데 꽤 심각하게 고민하더니 업. 이라고 했는데 속눈썹이 윗쪽 손가락에 붙어있었어 그걸 보고 와아 엄청 좋아하면서 나한테 뽀뽀를 퍼부었는데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난 남의 속눈썹 떨어진 거 발견하면 소원 빌 수 있는 거 몰랐다? 속눈썹 떨어지면 그거 집게손가락이랑 엄지로 집고 위 아님 아래? 라고 묻는다 그럼 속눈썹 주인은 소원 빌고 손가락을 뗐을 때 속눈썹이 어디 붙어 있는지 맞추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거 말야
나 요즘 술 마시면 취하지는 않고 졸려지기만 한다고 했더니 애인이 그거 어른들이 나이듦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 중 하나야.. 넌 늙은거야.. 라고 함
시장 다녀왔더니 냉장고에 과일이 가득하다 자두, 수박, 납작복숭아로 꽉 채워짐
현애인 비자 연장 심사일은 올해 11월이다
나는 이별을 그만 하고 싶다
제작년엔 독일어 공부를 하면서 언젠간 전전애인과 헤어질 생각에 자주 울적했다 작년엔 전애인을 두고 독일에 왔는데 올해는 애인을 베를린에 두고 또 브라운슈바익을 가네
자꾸 슬픔이 밀려오는데 그럴 틈 없게 취미가 필요해
중간과정의 시간에 있는 게 너무 싫다..
독일 여름에 안놀면 안됀다는 압박감 오진다
이 카페 사장님 이번엔 너 저 옆에 식당에서 일하는 애지? 하고 아는척을 하더니 커피 한잔 공짜로 줬다 아자라뵹~
내이름을 한국어 화자가 부르는 건 당연히 익숙한데 비한국어 화자가 영어나 독일어 사이에 내 이름을 끼워서 부르면 그렇게 어색해서 못 참겠다..
오..신기하네요.. 독일이 저한테 이런 변화까지 줄 지 몰랐습니다ㅋㅋㅋㅋㅋ
길에서 주운 헤세의 <싯다르타> 안에 적혀있던 메모 알고보니 스페인어였대
제가 한국살땐 꽃가루알레르기가 없었거든요...? 근데 독일 와서 두달만에 생겼어요ㅋㅋㅋㅋㅋㅋ 요즘 뭔가 수박 먹으면 전과 달리 맵싸한게 두렵네요.. 금방일듯..
저번에 지인이
너 독일 온지 1년 안됐지?
ㅇㅇ
원래 여름이 이렇게 좆같지는 않아..
라고 함
여름 덥다 덥다 불평했는데 진짜 비만오는 2주가량을 겪고 나니까 이 더위가 반가움 근데 해는 8시반에 지는 뭐람
자주 가는 카페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꼬르따도 줄까? 라고 물어봤다 내가 해냈다 단골카페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