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내가 직장 스트래스로 사보타지 결근을 했다. 덕분에 모처럼 평일 하루를 놀았더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더구만. 그렇다고 자주 하라 그럴 수는 없고..
어제는 아내가 직장 스트래스로 사보타지 결근을 했다. 덕분에 모처럼 평일 하루를 놀았더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더구만. 그렇다고 자주 하라 그럴 수는 없고..
수선화가 고옵게 필 갑사길에서
남편분 쾌차하시길 빕니다. 🙏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였는데 꼴깍 숨이 넘어가도록 달리고 팔다리 후덜덜 할 때까지 용을 썼더니 몸과 마음이 함께 펴졌다.
유투브를 열면 머리에 [출발 fm과 함께]가 뜬다. 스피커에 연결해서 볼륨을 높여 들으며 시작하는 하루. 적당히 외딴 곳에서 사는 즐거움 중의 하나.
일단 수영장에 가셔야 합니다. 💪
애들 건사하느라 운동도 못했는데 보름만에 다시 시작했더니 사는 것 같다. 루틴 헝클어지면 다시 궤도에 오르기가 쉽지 않구먼.
그러게요. 다 큰 자식은 눈에 보이면 성가시고 안 보이면 불안하고 참..
애들 둘을 한꺼번에 내보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다. 어제까지 각각 차로 두 번씩 짐 날라주고 이것저것 챙기느라 신경 썼더니 기진에 맥진. 오늘 종일 멍하니 쉬었는데도 피로가 풀리질 않네.
홀가분과 허전함 사이에서 헤매는 중.
취두부와 함께 드시라고 취라면을.. 🤣
음식은 타이밍.
아내가 현관문을 열자 밥솥 알람이 울리고 두부조림도 적당히 졸았다.
예전엔 음식이 물과 불의 조화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축도 더해야 한다. #기고만장
좋은 팁이군요! ㅎㅎ
<논산 장호진 고구마빵 > 검색해 보세요. 우리도 가끔 사먹고 식구들에게 선물도 하는데, 꼬맹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남편분은 어른이지만.. 🤣
그냥 데쳐서 초장 찍어 먹으면 되니 딱히 비법이랄 게 없죠. 갑오징어가 워낙 좋은 식재료라서요. 4월 하순 넘어가면 식감이 조금 떨어지긴 해요.
탱글쫄깃 갑오징어
솟대
[골때녀] 오늘 타이틀이 ‘공과 사는 여자’
멋지네
콧물 휘날리며 집둘레길 4km 달렸다. 트레드밀 보다는 농로 달리기가 기분이 좋지.
대학 졸업과 함께 직장생활을 시작한 아들은 경제적으로도 독립을 시작했다. 모든 비용을 자기가 감당하면서 한가지 깨달음을 얻은 아들...
발뒤꿈치에 바세린 바르고 있는데 아내가 뭐 시켜서 사뿐 걸음으로 완수. 내친 김에 종아리들기 운동 200회 했다.
막내가 “아빠 이거 되게 재밌는 게임인데 한 번 해볼래?” 해서 시작했는데, 선수가 되었다.
비가 오니 낮잠 자기도 딱이더군요.
내일부터 운동으로 대동단결!
아이들이 모두 나가면서 아내한테 ‘공약’을 했다.
이제까지 당신 손에 간간히 물이 묻었지만 이젠 물이 닿지 않게 하겠쏘.
오늘 아내 손에 묻은 건 물이 아니라 기름이었다.
비는 그리 많이 내리지 않지만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분다.
인터넷선 끊어지고, 화분들 여기저기 구르다 깨지고, 정리하러 다니던 내 모자는 저어 머얼리 날아가고. 아이고
이렇게 겨울이 갔다
모처럼 공기가 맑길래 숨쉬러 나왔다.
애들 독립 1일차라 걱정스런 마음으로 잘 지내느냐 문자 보냈더니 답장이 왔다. “잘 하고 있으니 걱정 말고 엄빠 독립에 힘써. 특히 아빠!”
애가 멀쩡하네.
겨울이 그냥 물러가기 아쉬웠는지 눈발을 휘날린다.
2, 3호 모두를 이 번 새학기에 독립-준독립의 험지로 내몰았다. 며칠 째 살림살이 나누고 짐싸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네. 걱정은 되지만 모른 척 하기로 했다. 알아서들 하겠지.
황매화 레디이이~
따뜻한 날씨는 날더러 밖에 나오라 부르고 케케한 미세먼지는 방구석에 있으라 하고.
마스크 쓰고 나갔다.
여기는 작년부터 공사하다 겨울에 쉬었는데 다시 공사 재개했다. 봄에는 완공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