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꿈을 꾼다 지금 현실이 꿈이고 깨어나면 아이들이 있는 진짜 현실로 돌아갈거라는 꿈 눈 감은 아이들이 갑자기 눈 떠 나를 부를 것 같은 꿈 집 어디에선가 아이들이 나타나거나 평소처럼 앉아있을 것 같은 꿈
말도 안되는 꿈을 꾼다 지금 현실이 꿈이고 깨어나면 아이들이 있는 진짜 현실로 돌아갈거라는 꿈 눈 감은 아이들이 갑자기 눈 떠 나를 부를 것 같은 꿈 집 어디에선가 아이들이 나타나거나 평소처럼 앉아있을 것 같은 꿈
세계는 다채롭게 말을 걸고 그렇게 살아서 뭐해라는 허무가 그 자리를 밀치고
내가 영원히 곁에 있어
영화 <루시> 개봉 당시에 보았고 요 며칠 불현듯 떠올랐다. 블랙홀 직전의 폭발이든, 뱃속에서 불꽃놀이처럼 일어나는 폭발이든. 계속 삼키든, 계속 흘러 넘치다 못해 usb가 되든. 존재는 형태를 바꾸고 폭발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최소한의 기력이라도 올라오면 서둘러 남은 의무들을 처리한다. 모든 의무가 끝난 때를 위해서. 그때는 더 혼자가 되고 더 깊이 침잠하려고. 지금도 마음 놓고 울지만 더 더 마음놓고 아이들 생각에 몰두하려고. 거기에 비로소 내가 있을 테니까.
오래 기른 머리를 다 잘랐다. 나쁜 것들 미칠 것 같은 마음 자해 욕구 모두 싹둑 잘라내는 마음으로.
꼭 다시 만나 지구별에서
"사랑하는 내내 내 맘이 천국인디”
후들거리는 몸을 일으키려면 운동도 살살 해야해 맨몸 스쿼트 간단한 스트레칭 같은거... 예전에 하던 만큼은 꿈도 못꾸지만 할 수 있는걸 살살 조금씩 해보자 그러다 좋아지면 요가도 배우러가자
무엇보다 잠을 잘 자야하는데 이건 불가능하니까... 최소한 다래끼 나지 않을 정도로는 신경쓰자 다래끼 넘 힘들다
보리차에 밥 말아서 김이랑 먹는거 왤케 좋지 고추 장아찌 곱창김에 싸 먹는 것도 누룽지 죽 끓여서 젓갈 올려 먹는 것도 내일부터는 술도 말고 탄산도 말고 주스도 말고 카페인도 말고 다시 클린하게 가야지 커피보다는 차를 마시고
길고양이를 존중해주세요. 귀여워해주어도 좋지만 귀여워만 하지말고 먹을 것을 주세요. 츄르 말고. 사료나 캔 깨끗한 물이면 좋아요. 오랜만에 먹는 밥일지 몰라요.
아무도 못보았을 너의 죽음을 생각한다. 텅 빈 반지하. 미안해라고 말하다 결국 소리내어 울었다. 무엇을 위해서, 고통을 순응하기만 하면서 살고 죽어야할까.
내가 이전에 하던 공감이 얼마나 허약한 것이었는지 깨닫는 요즘 상투적이라 여긴 표현들이 얼마나 깊었는지도
골격근량 22 체지방량 13 🏃🏻♀️
자고 일어나면 어제의 얼굴이 없어 이 감정을 서운함이나 아쉬움으로 표현 하는건 딱 맞지 않아 어제의 너와 너무 빨리 작별한 느낌인데 너는 또 내일의 얼굴로 힘껏 달려가
마음 가는대로 살아도 거슬리는 것 없는 몸과 마음상태 생활을 가지고싶은데 26년 한 해로는 어림도 없을 것 같아 타래 밖에 쓴다. 공자가 말한 종심의 법도는 아니고 그냥 내 마음에 거스르는 것 없는 수준이지만. 내 마음의 순조로움이라니. 얼마나 멋지고 가벼이 자유로울까.
응시하는 시선
2026년에 가지고픈 것
모든 유기동물들 길 위의 생명들 새해 복 다 가져가길. 이번 겨울 부디 덜 춥길.
한 해 동안 벅찬 마음 감사한 마음 아쉬운 마음 두려운 마음 이해하는 마음 절망하는 마음 모두 가득했다. 새해에도 바라는 건 같다. 더 많은 사랑과 용기.
청소는 뭘 더 만드는 행위가 아니고 언제나 “제자리로” 돌아오는 행위라서. 지저분한 상태(마이너스)를 원상태(제로)로 만드는, 유지하는데 전력을 쏟으나 티 안나는 노동이라서. 거기에 시간과 에너지를 이만큼 쓰는게 늘 현타가 오지만. 이게 안되면 살지 못함. 이유는 없고 그냥임. 왜 이런지 모르겠음. 그냥 적당히 더럽게 살고 다른 일로 생산성 끝내주는 사람이 되고싶음.
이제는 다음날 눈 뜬 순간을 위해 자기 전 청소하는 인간이 되었다. 아침부터 청소하기엔 지치니까... (헬슥한 얼굴을 하며)
자취를 시작한 나에겐 그게 중요했다. 긴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 집이 깨끗하고 단정한 상태일 것. 현관문을 열면 집이 오카에리, 하며 맞이해주는 기분. 그걸 위해 아침 7시 40분에 자취집 방 바닥을 싹 닦고 집을 나서는 미친이긴 했다...
사랑하는 존재들이 곁에서 곤히 잠든 밤
내 이상형 줄곧 잭니콜슨인줄 알았는데 내내 톰행크스를 사랑해온걸 깨달았을때
우도에서 열흘 정도 지내보니 작은 섬을 찾고 머무르는 경험을 더 해보고싶어졌다.
인스타 피드의 모두가 일본을 가고있고 모두가 도쿄 아닌 다른 지역을 여행 중이다. 난 우선 도쿄에서 3박 4일 머무르며 좋아하는 장소 한바퀴 돌아본 후 다른 지역으로 한 일주일쯤 다니고싶어(못가지만 마음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