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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헤는봄

@lunaria

읽고 쓰는 삶을 꿈꾸며 월급 받는 직업과 월급 없는 육아-가사에 종사합니다. 그림책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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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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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별헤는봄 @lun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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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봄이 별이.

04.01.2026 12:33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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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문학동네 #송년키트
매년 송년 키트를 받으면 또 한 해가 간다는 느낌...! 마침 내년 달력도 노트도 문동세문이라 고전 읽기에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겠다:)

27.12.2025 10:45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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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뉴스데스크 중간 쯤에 태안화력발전소 고 김충현씨 추모제 관련 기사가 있었는데, 그끄저제까지 대통령 후보이던 양반이 아니나다를까 항상 하는 거 하시며 거기 계시더라는.

06.06.2025 14:14 👍 42 🔁 52 💬 1 📌 0

그리고 나의 1월 책은 20년 이후 발표된 정보라 작가님의 단편 10편을 모은 <작은 종말>. 온라인 서점 책 소개 페이지의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끊임없이 더 좋은 세상을 향한 열망을 소설로 그리는 작가'라는 평을 적확하게 구현하는 다양한 소설들이 다음 보라 월드를 기다리게 했다.

04.02.2025 00:40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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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책들. 12월부터 마플양 일대기 순으로 크리스티 책을 따라 읽던 게 끝났다. 애 둘 엄마의 관심사는 육아/교육서 5권으로 드러나고 있고. 독서모임 때문에 생전 찾아보지 않던 카네기 책을 읽은 것도 특기할만한 일.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느낀 건 역시 난 이쪽이랑은 안 맞다(...)
김금희 작가님의 작년작 <대온실 수리 보고서>가 '지금 여기의 현재'에서 우리 근대사로 연결되는 것이 좋았고. 조선희 작가님의 <그리고 봄>은 '세 여자'만큼의 깊이는 아니었지만 한 가족을 통해서 동시대-2020년대를 잘 보여줬던 듯.

04.02.2025 00:40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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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게 아닐까 하고요."
- 김애란(2011), 두근두근 내 인생, 창비, p.136
앞면지의 기록을 보니 책이 나온 그 해에 와우 북페에서 샀었구나. 다시금 나도 두근두근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10년이 더 넘은 시간이 지나며 새롭게 눈에 들어온 부분은 의외로 프롤로그.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늙은 자식의', '나는 아버지로 태어나, 다시 나를 낳은 뒤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라는 아름이의 마음을 안아주고 싶다.

30.12.2023 11:19 👍 0 🔁 0 💬 0 📌 0

"음...... 잊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분이 나를."
"........."
"하느님은 너무 바쁘시니까."
잠시 긴 침묵이 흘렀다. 하지만 내 주위에 앉은 사람 중 누구도 먼저 말을 꺼내거나 채근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끔은, 우리가 하느님이 아니라서 좋은 점에 대해 생각해요. 세상에 하느님만 할 수 있는 일이란 게 따로 있다면, 정말 그렇다면, 거꾸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도 따로 있지 않을까 하고...... 그게 결코 하느님을 능가할 만한 일은 못되더라도, 하느님도 부러워할 만한 몸짓들이

30.12.2023 11:17 👍 0 🔁 0 💬 1 📌 0

교육과정에서 '불편함'이 생략된다면, 현실 세계가 담고 있는 무수한 차별과 배제를 문제로 인식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변화 주체'로서 이행하는 진정한 평등 교육은 불가능하다. 진정한 배움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인식 세계를 깨고, 새로운 관점으로 주변 세계의 문제들을 보게 함으로써 상투적이고 무비판적인 인식을 깨는 '불편함'의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인식의 지평을 확장하는 배움이 가능하다.
- 강남순(2021), 질문 빈곤 사회, 행성비, p.188

30.12.2023 11:12 👍 0 🔁 0 💬 0 📌 0

우리는 때로 미래형으로 진실을 말하니까. 누군가를 안심시키는 말을 하고 그 과정에서 조금 무리할 때도 있지만, 소리내는 동안 내 마음을 어떤 말 위에 살짝 올려두는 거니까. 어디선가 몰랐던 바람이 불어와 이 말이 흐르기를 기다리는 심정이 되기도 하니까.
그러니 우리가 본 것이 동일한 것인지 어떤지 매 순간에 맞춰볼 수는 없어도, 그 말을 따라 함께 몇 걸음이라도 옮겨주는 것, 그것이 우리의 최선이라고.
"그렇다면"하고 안나는 말했다.
"나는 살아야겠네, 더 열심히."
- 윤고은, 같은 책, 257~8쪽

14.12.2023 22:52 👍 0 🔁 0 💬 0 📌 0

책은 내가 만나야 할 당신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근사한 배경이 되어주기도 한다. 사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윤고은(2021), 도서관 런웨이, 현대문학, 256쪽

14.12.2023 22:51 👍 0 🔁 0 💬 1 📌 0

오늘까지 급하게 마무리지어야 할 일이 있는데 노트북을 직장에 놓고 왔... 애들 보느라 이 시간까지 노트북 켤 생각은 아예 못했기에 벌어진 참사. 정신이 이렇게 없어서야 큰일이다ㅠㅠ

18.10.2023 12:57 👍 0 🔁 0 💬 0 📌 0

갑자기 창밖으로 낯익은 노래가 들려서 열어두고 한참을 따라불렀다. 아직 안 까먹었구나. 그리고 밀려드는 20대의 기억들. 노래는 힘이 세다.

https://youtu.be/wOopglyvh6s

16.08.2023 07:21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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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소원>은 램프를 주운 아이 앞에 지니가 나타나는데! 첫 소원으로는 엄마가 1등을 하고, 다음 소원으로는 아빠가 차를 바꾼다. 지니는 진짜 네 소원이 아니었구나, 얘기하고. 좋아하는 여러 가지를, 싫어하는 무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니의 조언. 과연 아이의 세 번째 소원은? 살짝 반전이 있던 책. 도서관에서 함께 했던 활동은 노래를 들으며 자유로운 선을 둥글둥글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떤 형태가 보이는지 찾는 것이었다. 소원이라는 말에 갇히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았다:)

16.08.2023 07:16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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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조각>은 앞뒷면지 모두 본문 내용과 긴밀하게 이어진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스토리를 살짝 보여준 뒤 제목을 보여주는 영화 같기도. 꼭대기의 수줍음을 지나 달 없는 그믐밤, 반짝이는 노란빛을 따라가면...! 책을 읽고 나니 제목 자체가 멋진 은유라는 걸 확인할 수 있던 책. 도서관에서 분광기 만드는 활동도 함께 해보며 책과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더랬다.

16.08.2023 07:11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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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북스타트
지역 대표 도서관 북스타트 보물상자로 받은 책들.

16.08.2023 07:08 👍 0 🔁 0 💬 1 📌 0

#요즘_별이는
토요일 아침, 쌍윙크를 연습하면서 깨더라. 너무 웃겨서 무슨 일이냐 물어봤더니 윙크 대회에 나가야 한다고... 어린이의 귀여운 꿈😍

02.07.2023 20:39 👍 0 🔁 0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