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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窓)

@pslhuomvbealg0o

펜이 칼보다 강하기에 발생하는 출혈로의 연명 치료. 선혈이 선혈로 흘러갈 수 있도록. Readme > https://public-phalelgmka.carr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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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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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__ (窓) @pslhuomvbealg0o

최근 사람들에게서 온정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번 화요일 저녁 땐 "넌 잘될 가능성이 100%야!"라고 말해준 것이 아직도 마음 속에서 흘러넘칩니다. 그게 가설 명제가 아니고 전제 명제면 좋을 텐데. 아직 자신에 관해 생각하면 현재의 그런 말 마저도 과분합니다. 간극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그저 제 둥지를 제가 만들고 싶어요. 변동하는 존재 책임 욕망은 단단한 고체 상임에도 승화가 잘 이뤄지는 건지.
내일을 마쳤을 땐, 내 일을 잘 마칠 수 있기를.

12.03.2026 17:28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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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 쇄담들
13일의 금요일입니다, 끼앗호우!
어제 까치가 둥지를 짓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봄이 찾아와서, 자신이 있을 곳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 부러웠어요. 전 제대로 그런 곳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개강총회 때문에 술(맥주, 소주)을 조금 마셨는데 술이 달았습니다. 걸음걸이만 망가지고 정신은 또렷해서, 왜인지 다리가 뜨겁고 아파서일까요. 웃음이 거짓된 것은 아니었지만 둘러쌓인 직선으로, 기대로, 그림자가 손을 뻗어오는 건 사실입니다.
... 이어가야죠. 받았던 조언대로.

12.03.2026 17:28 👍 2 🔁 0 💬 1 📌 0

최근 희사관념이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기존엔 "이것도 못 했으니 죽어라"라는 양식이었다면 최근엔 "이정도면 됐다. 죽자."라는 식.
야망은 분명히 있을 텐데 왜인지 혈장에 스며들지 않아요. 어째서...?
... 진짜 정신병원에 가봐야겠는데, 괴롭게도 이곳에서도 가장 가까운 병원이 편도 40분 거리에 있습니다.
... 여태 삶이 나쁘지 않았으니, 모든 것이 틀어지기 전에 편히 끝을 맺고 싶단 더 이기적인 결단입니다. 심히 두려우면서도 정신이 차분한 것이 괴롭습니다.

08.03.2026 16:26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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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8 - ⚠️ 유혈(Blood)
피,사체.

영감을 떠올리는 능력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데... 자신을 잃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08.03.2026 16:26 👍 1 🔁 0 💬 1 📌 0

2026/03/05 - D+287
오늘, 경칩 전에 개구리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괜찮은 걸까.
어젯밤의 일이 잊혀지지 않은 가운데 너무 오랜만에 보고를 하는 군요... 겨울이어서 산전수전을 다 겪었습니다. 온화함 아래 함께 잘 자라날 수 있기를.

05.03.2026 10:26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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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Orchard에서 나온 차인데 첫 색이 보랏빛으로 일렁이다 노을 같은 주황빛으로 우러나오는 차입니다. 박하/로즈마리/홍차 계열 허브 차를 좋아하는데 라벤더 차도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마찰이 일어나지 않는 촉촉한 꿈결 알맹이들이 *설익은* 꽃맛으로 혼을 감싸는 느낌입니다.
내일 새학기를 맞이 하게 되었는데 이번 새학기도 잘 살아갈 수 있음 좋겠어요. 이상하게도 아직 침잠되지 않았습니다.

02.03.2026 03:11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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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8 - # NMKKmite
Purple Dream
예전에 생일 선물로 받아 마시고 있는 차의 느낌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불현듯 마치와비(まちわび) 씨가 생각나 그려버렸는데 괜찮은 건지...

02.03.2026 03:11 👍 1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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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7 - 쇄담
맞지 않는 사랑에도 같은 자리에서 화답을 보이는 것에 안심되면서 한편으론 쓰릴 뿐.

2026년의 2월도 끝으로 향하고 있군요. 올해도 매화를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꽃망울이 터질 수 있는 것처럼 혈관으로 터져나오는 것들이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기를, 애틋해하기를...

27.02.2026 15:17 👍 3 🔁 0 💬 0 📌 0

素晴らしいです。それだけ彼らと一緒にいることが幸せだと感じる証拠のようで、羨ましいです。 自分の意志と幸せを自分の手で心に合う形にすることは難しいことですから。

27.02.2026 12:00 👍 1 🔁 0 💬 1 📌 0
카뮈 [이방인] 완전판
카뮈 [이방인] 완전판 YouTube video by 너진똑 NJT BOOK

// 추신.
괜찮다면 카뮈의 이방인 및 시지프 신화를 현대식으로 풀고 해석한 해당 영상과 함께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자막도 존재하며, 보고 난 후 곡의 의미와 MV의 의미를 더 깊게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방학 남은 기간 동안 '이방인'도 읽어볼 계획입니다. 카뮈의 철학을 좋아하지만 정진을 못하고 있었네요...

youtu.be/Hdf35IzBpIU?...

19.02.2026 16:17 👍 1 🔁 0 💬 0 📌 0
シーシュポスの分霊|The Spirit of Sisyphus - thus feat. KASANE Teto
シーシュポスの分霊|The Spirit of Sisyphus - thus feat. KASANE Teto YouTube video by thus

// Original: シーシュポスの分霊
youtu.be/Zivd2xxkytI?...

거짓말이어서 의미가 없었던 테토가 MV에 등장한 것이 인상적일지도 모릅니다.

19.02.2026 16:17 👍 1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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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9 - #thusFA
무의미의 내장을 갈라, 파고 들고, 그것의 피를 성수라고 여겨라. 우리의 살이 그것에 의해 녹을 때까지, 창이 빛을 잃을 때까지.
無意味の内臓を裂き、掘り下げ、その血を聖水と見なせ。 私たちの肉がそれによって溶けるまで、窓が光を失うまで。

이번 작품, 실존주의가 가득 들어갔다고 느꼈기에 무척 좋았습니다.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 세상에서 이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정말 제게 큰 의미가 되고, 그걸 기록하는 것입니다.

19.02.2026 16:17 👍 1 🔁 0 💬 1 📌 0

이런 제게 남은 것은 이런 손밖에 없지만, 부디 괜찮다면 그런 기록들도 표현작만큼 가치 있다고, 의미가 있다고 말씀해주세요.
혹시나 해서 덧붙이지만 저런 이미지 파일 업로드를 관두는 건 아닙니다. 다만, 저것을 스스로 그림이나 창작물로 부를 수 없을 듯 합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번뇌하는 것들이 더 많아지고 제 의식은 제 몸, 그리고 이전의 꿈과 점차 분리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잘 새기고 연결해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감사한 모든 것에게 축복의 말을 남길 수 있는 존재로 남아있고 싶습니다.

17.02.2026 03:58 👍 3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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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스로 표현하고자 하는 욕망이 약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곳을 벗어나 혼자서 여태 그린다고 표현한 것은 생명에 새겨진 병과 죄, 지식을 녹인 기록/언어에 더 가까웠고, 현대인들이 원하는 무언가를 재현하거나 욕망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은 현재로선 더는 그려낼 수 없는 듯 합니다.
현대의 창작자로서의 자격은 박탈 당한 듯 합니다. 그저 괴로움에 흔들리는, 새기는 자로만 살아가야 합니다, 저는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고 사람이란 것을 욕보인 자입니다.

17.02.2026 03:58 👍 2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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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7[01/01] - 🌑🎆
행복한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Happy Luner New Year Day!

심장벽이 아파오는 것도 즐기거나 사랑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요. 부디 숨에 가치를 새기고, 거울조각을 망설임 없이 자신에게 찌를 수 있는 사람이 올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7.02.2026 03:58 👍 2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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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3-14 - #Be_euframesh0t
절단
밀어내기

마음을 다잡는 것과 마음이 놓이는 것
날짜를 지켜서 다행입니다. 레이어 신경 안 쓰고 메모장에 낙서하는 것이 좋아요.

14.02.2026 14:51 👍 2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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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용들.

14.02.2026 13:24 👍 2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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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4 - 🍳제작
밀가루 1kg과 버터 200g...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는 가족들을 보니 좋았습니다.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호흡이 어렵습니다... 숨쉬는 것이 죄 같아요.

14.02.2026 13:24 👍 2 🔁 0 💬 1 📌 0

2026/02/13 - 쇄담
돌아오자마자 감기에 걸려 앓아누웠습니다(...) 내일이면 좀 나아져서 앞으로의 정리를 할 계획입니다.
뭐처럼 귀한 기회였는데 공백기여서 죄송합니다. 눈 뜬 후에는, 회복 후엔 놓치진 않기를.

근데 오늘 13일의 금요일이군요!! 야호!!
특별한 날인 만큼 시간이 되면 그림 하나를 그려오고 싶네요...

12.02.2026 17:16 👍 0 🔁 0 💬 0 📌 0

무사히 마지막 교통수단에 탑승했습니다. 아쉽다는 감각은 없습니다. 타지에 다녀왔다기보단 내면에 고립되었다가 다시 눈을 뜬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대학교가 고향과 원래 멀어서 그런 건가.
다행인 것은, 다녀오기 전과 비교하여 알맹이는 좀 많이 달라진 듯한 느낌이란 겁니다. 실력은 모르겠지만 용기는 내장에 파묻고 왔습니다. 이 감각엔 세금이 붙지 않아 다행이네요.

08.02.2026 11:31 👍 1 🔁 0 💬 1 📌 0

2026/02/07 - 쇄담
오늘 해외연수가 끝나서 돌아기는 길입니다. 그에 걸맞게 고단해지고 있어요... 돌아가서도 설 자리가 있다는 감각은 좋지만 부디 잘 해내야 할텐데...

07.02.2026 07:53 👍 3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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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6 - 쇄담
리즈 및 런던에서 오필리아를 포함한 여러 작품을 보고 왔습니다. 미술관은 더 갈 예정입니다, 감상문은 모아서 후에 개인 블로그에 작성하겠습니다.
이렇게나 행복한 일을 경험했는데,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빗속에서 마음이 닳는다는 것이 이런 기분일까요.
심장을 연필로 그리거나 물감으로 칠해서 완성한다면 어떤 감각일까요. 전 어떻게 하든 모작품이겠지만요.
영국의 진흙의 향도 좋게 느껴집니다.

26.01.2026 22:03 👍 4 🔁 1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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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3 - #LCB11
⚠️ 청소년 사용불가 게임(18+), Canto 3&9 spoiler
가능성의 저주, 알 내에서의 부패
무언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무언가가 될 수 없다는 것에 관한 수용 내지 고통. 악취가 나는 군요, 제 마음에서.

26.01.2026 19:08 👍 8 🔁 2 💬 0 📌 0

규정에 맞지 않아서 황급히 개인작으로 돌렸습니다...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21.01.2026 17:35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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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 #thusFA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당신의 백주(白晝)와 당신의 영흔(景釁)
終わる気配のない彼女の白晝と貴方の景釁

어느덧 일 주년이네요. 앞으로도 무리하지 않을 만큼 정진하기를.
いつの間にか一周年ですね。 これからも無理しないように精進するように。

>> youtu.be/U9LH-QrQYyU?...

21.01.2026 17:15 👍 3 🔁 1 💬 0 📌 0
オーバー! / いよわ feat.初音ミク・歌愛ユキ(OVER! / Iyowa feat. Hatsune Miku & Yuki Kaai)
オーバー! / いよわ feat.初音ミク・歌愛ユキ(OVER! / Iyowa feat. Hatsune Miku & Yuki Kaai) YouTube video by いよわ/ iyowa

∥ Music / Original: いよわ feat. 初音ミク & 歌愛ユキ
( youtu.be/_ZKSftirY3A?si=yP5pXj_7W4Rs73Yc )
∥ UST: 酸性
( bowlroll.net/file/326756 )
∥ Vocal: 케이 스텔라리아(Kei Stellaria) (CV. 스타마인 프로젝트)
∥ Chorus: 리프(Leaf) (CV. 회전), デビッド^ ^ (CV. orchid)

21.01.2026 11:07 👍 1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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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1 - #UTAUcover__
 친구가 되고 싶어, 닿을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케이 스텔라리아의 オーバー!UTAU cover를 Soundcloud에 공개했습니다. 우사모 카페 이벤트 참여작입니다.

on.soundcloud.com/2N8olNL6LCby...

21.01.2026 11:07 👍 5 🔁 1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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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1.2026 04:30 👍 31 🔁 11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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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 - 어학연수
다녀오겠습니다!

09.01.2026 13:08 👍 3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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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8 - 쇄담
10일 새벽에 영국 해외연수를 한 달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6/01/10~26/02/08) 이번 겨울방학엔 창작 활동이 뜸할 겁니다.., 가끔은 해외연수 다니며 배운 것들을 창작을 활용하여 표현해볼게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방학이 3주 지났는데 「세일즈맨의 죽음」의 독후감과 해외연수 계획만 손에 쥐어져 있고 추억만 많이 쌓였군요. ... 이런 삶도 괜찮다고 긍정할 수 있는 사회라면 좋겠습니다.

08.01.2026 13:05 👍 2 🔁 0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