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은 없지만 일단 앉아서 기다림 그럼 밥이 알아서 오던데
밥상은 없지만 일단 앉아서 기다림 그럼 밥이 알아서 오던데
맥주 한 캔으로도 취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술을 잘 마셨다면 요 며칠 사이에 통장 거덜 났을 듯. 하지만 오늘은 공짜 술을 마시러 간다. 두 캔 마셔야지.
타…탐조..
Illustration of twelve bird friends, each labeled with a month from January to December
Your month, your bird friend!!
오늘 장구를 처음 쳐봤는데 너무 잘 한다고 강사 선생님께 칭찬받았다. 은퇴하신 교사신데, 텃새 때문에 내분이 생겨 곤란하게 되셨다는 소식을 듣고 학생 수를 채우러 갔던 것. 구경만 하다가 직접 쳐보니 나름대로 손맛이 있더라. 선생님께서는 첫날부터 나처럼 휘모리장단을 완벽하게 하는 사람 드물다고 하심. 뭐 그럴 리가 없고 아마도 립서비스일 테지. 소싯적에 드럼을 치긴 했지만 장르가 다르니 굳이 밝힐 필요는 없었다. 아무튼 국악하는 선배에게 전화해서 자랑했더니 찜해 둔 명품 장구를 하나 준다고 함. 한동안 몰두할 게 생겨서 기쁘다.
체육 우등생 곰순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아이에게 평화를 읽어줄 수 있도록, 전쟁 없는 내일을 간절히 바랬다.
숙면하는 고양이 세젤귀!
셋 다 넘 귀여워😚
한자가 재밌는 부분이 忐忑不安 이런 표현을 보면 앞의 두 글자를 어떻게 읽는진 몰라도 어떤 의미인진 알 것 같음.
강변의 매화, 산수유꽃
AI 좀 무지성으로 안 썼으면 좋겠다. 심지어 독서 커뮤니티에서도 문장이 잘 이해가 안 가서 AI 랑 같이 읽었다, 해외문학은 이름이 어려워서 AI 한테 인물표랑 줄거리 요약 먼저 물어보고 읽는다 < 이런 글이 하루에 몇 개씩 올라옴. 제발... 본인 뇌를 써... 그냥 검색과 메모를 해... 환경 망치고 전쟁 무기 개발하는 회사한테 돈과 데이터를 줘가면서 꼭 써야하는 툴이야 이게? 문제 의식이 이렇게 없다는게 슬프다.
농구공 만한 머리를 자르셨군요. 들어갈 겁니다... (사실 잘 모름)
오랫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영화, 조르주 멜리에스 단편 <구구세와 오토마톤 (1897)>의 사본이 최근 발견되었다. 기증자는 증조부의 유물에서 필름을 발견했던 모양. 그의 증조부는 펜실베이니아 서부에서 감자 농사도 짓고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기도 했는데, 밤에는 영사기를 실은 마차를 몰고 다니던 순회 공연가였다고.
영상을 보면, 마틴 스코세이지의 <휴고>가 떠오른다. 소년이 고치는 오토마톤이 멜리에스의 잃어버린 과거를 되찾아주는 기억의 열쇠 역할을 하기 때문. 마틴 스코세이지는 이 영상을 확인하고 어떤 기분이 들까?
83인분 남았다. (80인분을 나눔하고 지금까지 27인분을 먹어치움)
긴장감 넘치는 온라인 부부싸움... 흥미진진합니다 😂
우리 집 제사는 원래 소박했는데 교육계에서 한자리 하시던 큰아버지가 은퇴 후 집착하면서 절차와 규모가 거창해짐. 불만이 쌓여가던 차에 막냇삼촌이 나서서 제사 폐지를 논의하는 단톡방을 만들며 원인 제공자인 큰아버지만 제외함. 웬만한 가족 단톡방은 납치되자마자 즉시 탈출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팝콘 튀겨가며 열심히 관람함. 제사 대신에 성묘 한 번 가고 외식이나 같이 하는 형식으로 바꾸자고 결의가 모아지던 차에 큰아버지가 어찌 알았는지 단톡방에 입장. 망연한 침묵이 흐르던 차에 다시 초대가 와서 보니 큰어머니가 기민하게 방을 파심. 😂
뭐 이런 과자가 다있담
통통통 통통통 통토도동통 통통 토도도도동통 통통. 톡…톡…
으앙 갖고싶다아... 티슈케이스...
감사합니다. 제가 술이 한잔 돼서... 🥲
???: "역시 선생님은 예리한 코를 가지셨군요! 하지만 정확히 짚고 넘어가자면, 그건 체리라기 보다는 벤즈알데하이드의 향이라고 보는 맞습니다. 흣... 살구씨나 복숭아씨 안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게 분해되면서... 어쩌고저쩌고... 주절주절..."
???: "남자가 아는 척하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먼저 우리 뇌의 편도체에 대해서 짚고 넘어야가야 하는데요. 편도체는 아몬드 모양이라서 라틴어로 Amygdala라고 부르거든요. 흣...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알려드리는데, 아몬드는 사실 견과류가 아니라 장미과에 속하는 핵과류랍니다. 그럼 핵과류가 뭐냐... "
(죄송합니다)
혼자 보기 아까웠다.
거짓말에 관한 꽤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자동번역 켜고 보면 거의 문제없이 이해할 수 있다.
거짓말이란, 단순히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는 게 아니고, X가 P라는 사실이 거짓임을 믿으면서, Y에게 P가 진실이라고 믿게 하려는 말이다. 그래서 '내 주머니에 껌이 없어'라고 거짓말을 했지만, 나중에 보니 껌이 정말 없었다고 해도 속이려는 의도가 있었으므로 그건 거짓말이다.
브론스턴 사건도 흥미롭다. 스위스 은행 계좌가 있느냐는 질문에, 교묘하게 회피하면서도 사실 자체가 틀린 말을 한 건 아니라서 위증죄를 면한 판결.
미국이 이른바 "이스라엘"에 "사실상 '이게 도대체 무슨 짓이냐'는 수준"의 메시지를 보낼 때는 어린이 학교와 병원을 폭격하고 아기를 굶겨 죽일 때가 아니라 "유가 치솟는데 연료 시설 공격할 때"구나. 역하다.
덕담이니 고맙다고 해야겠지. 우울한 나날들에는 헛웃음이라도 귀한 법.
78년 전 22명이 숨진 전남 토지면 구례군 파도리 3·1절 발포사건을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미군정 시기 일어난 파도리 사건은 여순사건, 제주 4·3사건에 묻혀 그동안 잊힌 비극으로 꼽힙니다.
대보름이구나. 붉은 달을 마신다.
아니…. 전쟁일으켜놓고 관심을 잃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