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학생 연구로 의사의 적정 수입에 대해 의대생, 대학병원 환자 대상 설문을 했다. 환자들은 월 8백만원 정도, 의대생들은 그 두 배 정도를 불렀다. 2013년 근로자 월 평균소득이 약 260만원이었으니 환자들은 약 3배, 의대생들은 6배를 부른 셈. 내 예상보다 환자들이 후하셔서 이유를 보니 “그 정도는 받아야 돈 때문에 환자 등골을 빼 먹지 않을 것 같다”가 핵심. 의대생들은 “자기들이 고생했으니”가 핵심. 비극의 씨앗이 거기 딱 보였다.
11.02.202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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