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하면 나에게 이득이 되지만, 그럼에도 하지 않는다' 라는 원칙이 있던 때가 있었음
침몰한 적 함선의 부상당한 적병을 구호한다던가 주어진 공적 권한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던가 구명정을 양보한다던가
누군가는 그게 명예였고 누군가는 그게 가오였고 누군가는 그게 자존심이었고 누군가는 그게 낭만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 좋은 걸 왜 안씀? 님 ㅂㅅ임?' 하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 같아서 너무나 유감이다
'이걸 하면 나에게 이득이 되지만, 그럼에도 하지 않는다' 라는 원칙이 있던 때가 있었음
침몰한 적 함선의 부상당한 적병을 구호한다던가 주어진 공적 권한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던가 구명정을 양보한다던가
누군가는 그게 명예였고 누군가는 그게 가오였고 누군가는 그게 자존심이었고 누군가는 그게 낭만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 좋은 걸 왜 안씀? 님 ㅂㅅ임?' 하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 같아서 너무나 유감이다
야채 박스도 오는 날이라
나물이 조금 더 풍성해짐.
전매특허 엄마찰밥 대신
오곡밥과 아욱달래된장국.
뒤늦은 보름밥.
엄마가 시골에 가 있어서
처음으로 나물도 찰밥도 없는 정월대보름을 보냈다.
그런데 보름나물 못 먹은 게 아쉬워
늦었지만 냉동실에 있던 나물들 꺼내 녹이는 중.
고슬고슬 솥밥해서 나물 비빔밥 해먹어야지.
강의 첫 날이라 공강이 좀 길어
도서관에서 책을 좀 빌렸다.
신착 도서에서 빌리기 해서 책들 상태가 좋은 편이긴 한데
출간일 생각하면 신착인가 싶기도.
여튼 그래서 <복자에게>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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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통은 그렇게 단련되기는커녕 어느 면에서는 더 예각화되었다. 노출되면 될수록 예민하게 아프고 슬프고 고통스러워졌다. -김금희, <복자에게> 가운데
몇 달 동안 꺼놨던 알람을 다시 켰다.
그래도 나는 수요일에 수업 시작.
저렇게 투표해서 굥새기가 3년간 난장칠때 굥 뽑은 인간들은 자기 책임 아니라는 듯 외면했고 결국 안찍은 사람들이 추위에 떨어가며 뒷수습함. 그래도 저런 인간들한테 투표권을 뺏을 수는 없으니 내란정당 해체해서 투표 대상인 놈들을 없애는게 나을듯
큰조카님이 뽑아주신 목욕 찰리인데
반가사유상 옆에 뒀더니 왜 스님같으냐ㅋ
나는 법의 불평등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버닝썬 때 승리가 한 말을 떠올리는데 "씨발 같은 한국 법 사랑한다" -> 이 말에서 한국이 얼마나 중범죄에 관대한지 느껴짐
뿡이다
구형 → 1심 선고
윤석열 : 사형 → 무기징역
김용현 : 무기징역 → 30년
조지호 : 20년 → 12년
김봉식 : 15년 → 10년
노상원 : 30년 → 18년
목현태 : 12년 → 3년
김용군 : 10년 → 무죄
윤승영 : 10년 → 무죄
울화병이 났어요
@: 손솔의원
오늘 선고의 가장 심각한 부분.
12월 1일에 결심해서 12월 3일에 계엄한 것으로 본 것.
윤석열이 순간적으로 오판해서 벌인 헤프닝쯤으로 지귀연 재판부가 사건을 축소시켰다.
특검아 이건 항소 사유가 너무 낭낭하지 않냐? 너네가 분명 구형 사유에 '얘네한테 최저형은 부당하다'고 했는데 귀태가 최저형을 때렸어...
지금 가장 필요한 것:
초범이라서 감형은 생계범한테나 하는거지
정작 생계범에게는 엄격하게 처벌하면서
그냥 시발 판사들 지멋대로 판결 바꾸기 위한 옵션들이잖아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초범'
사법개혁은 이제 거부할수 없는 흐름이 될것
고령인게 감형의 사유가 될 것이라면 큰 권한을 휘두를 수 있는 위치에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제 선택에 책임을 다할 수 없는 연세이니 올라가지 못하게 법적으로 제재해야한다는 주장도 가능한거 아닌가?
65세가 그렇게 고령이면 대통령이고 장관이고는 어떻게 했대. 말 같은 소리를 지껄여라…
도대체 얼마나 깎아줄라고???
요즘 65세가 비교적 고령이라니;;;;
귀연아
걍 표로 정리해서
이름 | 판결 | 사유 로 올려줘ㅠㅠ
근데 찰스 1세는 뎅겅당하지 않음?ㅎㅎ
집 앞 오뎅바.
연휴 앞두고 집 앞까지 와 준 친구.
오늘도 나는 물떡으로 시작.
임금은 너무 적은데 세금을 자본가들이 아니라 임노동자들한테도 계속 제깍제깍 올리고 고액 체납자들은 천년만년 냅두고
친구가 선물해 준 가방에 달렸던 라벨.
코끼리 그림 귀여워서 책갈피 하기로 함.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계속 딴짓 중;
노동이 뭐 별 건가 그걸로 밥 벌어 먹고 살면 노동이다 그거 못 하면 생계가 곤란해지는 활동을 하고 있다면 모두 노동이고 사실 그런 의미로 (일반적인 경우로 치자면) 의사도 노동자고 변호사도 노동자고 교수도 노동자고 개인사업자도 노동자고 플랫폼 노동자도 노동자고 공공근로 자활근로자도 노동자고 당연히 성산업 종사자 여성도 노동자다 그 간단한 걸 부정하면 거기서부터 많은 게 꼬이지
산골살이 마치고 집으로 왔는데
오늘 눈 치울 사람 없다고ㅋㅋ
산골살이 마지막 밤 한 컷.
친구가 꽉 잡고 있으라던 1월이었는데ㅠㅠ
재판 중계 보고 기분이 안 좋아짐.
첨에 지위와 상관 없이 어쩌구 하지나 말지.
뇌물이면 부탁하는 거에 적합한 거 주라는 건가. 너무 싸면 안 된다는 건가.
그리고 중간에 스크립터 있다며 속기하지 말라는 건 뭐냐.
또 열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