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장실 고치러 사람이 왔다. 한달만에 왔다.
그 사람이 고치고 불이 켜졌다. 내가 말했다.
Let there be light
그 분이 말했다.
Let there be light
@eeruwang.me
Forever researcher and dreamer in art. 날 키워드로 정의할 수 있을까 작업들: https://instagram.com/moon_is__ 블친소: https://bsky.app/profile/eeruwang.me/post/3jyv5xdho3322 Every Eighty Seconds (매80초) : https://www.youtube.com/@EveryEightySeconds/
오늘 화장실 고치러 사람이 왔다. 한달만에 왔다.
그 사람이 고치고 불이 켜졌다. 내가 말했다.
Let there be light
그 분이 말했다.
Let there be light
울리고울리고울리고 내소리가내소리고내소리고 또 내소리고
제가 아무래도 들뢰즈 바탕 작업을 하다보니 하이데거는 비판적으로 접근을 먼저하게 되는데 비판이 목적이라기보다 개념 이해 (그래야 비판을 할테니)를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 정리겸 휴식시간을 얻은 겸 오늘은 이걸 읽어봅니다
제가 일단 읽은 책은 이거구요. 각각 완독은 안 하고 부분 챕터들만 먼저 읽었습니다.
최근 하이데거 개념 중 섬뜩함과 피투성 그리고 전락에 대해 읽어나가면서 그가 느낀 감정의 바탕은 공감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하이데거가 후기에 어떤 방식으로 바뀌었는가, 어떤 방식으로 개념들이 사라지고 재프레임화되었는가, 그리고 어떤 방식의 위험의 씨앗이 존재했는가를 보며 그 시작과 끝을 동시에 배운다.
답답한 세상이야
Cats by Shou Xin
@reslys.bsky.social 님의 티셔츠가 엄청 멋지다.
요즘 들뢰즈가 시네마 책들에서 말한 시간 개념을 더 잘 이해하려고 그가 쓴 칸트의 모던 철학적 관점의 시간과 공간에 대해서 읽고 있었거든요. 거기서 칸트가 개념화시킨 시간인식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신이 시간을 제어하는 존재에서 순수하게 비어버린 시간이 되었고, 인간은 시간 속에 거주하는 이가 아니라 순수한 현재 (그래서 causera, degree zero)가 되었다라는 의미로 쓰인 문장이었어요.
하루에 강의 반씩 읽는데도 머리가 팽글팽글한 것 같아요.
deleuze.cla.purdue.edu/seminar/kant...
내맘대로 쓰는데 의미가 남아나질 않겠지
세상에서 의미가 가장 비어버린 단어들 자유 그리고 욕망
김밥 진짜 맛있겠다
저 김밥 유튜버 할까요
블루스카이 역사서 집필 중
블랙 프라이데이 -> 뭔가 흔함
화이트 먼데이 -> 쎄보임, 출근해야할 것 같음
첫 문장을 공유 안해서 공유
헤겔은 어딘가에서 세계사의 모든 위대한 사건과 인물은 말하자면 두 번 등장한다는 언급을 했다. 그런데 그가 잊어버리고 덧붙이지 않은 말이 있다. 첫 번째는 비극, 두 번째는 소극(farce)이라는 것이다.
할 포스터 글에서 마르크스 문장 읽다가 문득 (정말 문득) 포스트윤석열이란 단어를 사용해도 무리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Before the iPhone Pocket, we had socks for our iPods. The set was $29.
책 읽다가 프리츠 츠비키(암흑물질 이름 지은 그 천문학자) 이야기가 나왔는데 엄청 괴짜였네 ㅋㅋㅋ 성질이 더럽고 다혈질이지만 사회활동에 열심인 박애주의자였다고. 내가 웃은 대목: 그는 싫어하는 사람들을 "spherical bastards"라고 불렀는데 이유가 어느 각도에서 봐도 bastard여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