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현장] 유튜버 A씨 “하이브 방시혁 의장, 범죄 혐의 입증할 녹음파일 입수…법률 자문 통해 고발 예정” #K-Enter #BigHit #Archive #방시혁 #하이브 #넷마블
유튜브 채널 ‘K-Enter BigHit Archive’ 운영해온 A씨가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받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관련 증거 취득을 알리며 수사당국에 고발을 예고했다.
이달 6일 서울 마포구에서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리며 유튜브 채널 ‘K-Enter BigHit Archive’ 운영해온 A씨가 법률대리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리며 유튜브 채널 ‘K-Enter BigHit Archive’ 운영해온 A씨가 이달 6일 법률대리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한 모습. (사진=톱스타뉴스 장호연 기자)
이 자리를 통해 A씨는 방 의장의 경영 및 자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중대한 위법 행위 정황을 폭로했다.
현재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 투자자, 벤처캐피털(VC) 등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이고 그의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리며 유튜브 채널 ‘K-Enter BigHit Archive’ 운영해온 A씨가 이달 6일 법률대리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한 모습. (사진=톱스타뉴스 장호연 기자)
투자자들은 상장 계획이 없다는 방 의장의 말을 믿고 PEF에 지분을 매도했지만, 이 시기 하이브는 IPO를 위한 필수 절차인 지정 감사인을 신청하며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 의장은 해당 PEF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받기로 하는 계약서를 쓰고도 이를 하이브 증권신고서에 게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EF는 상장 직후 하이브 주식을 대거 팔아치웠고 계약에 따라 방 의장은 2000억 원 정도의 이익금을 정산받은 것을 금융 당국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리며 유튜브 채널 ‘K-Enter BigHit Archive’ 운영해온 A씨가 이달 6일 법률대리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한 모습. (사진=톱스타뉴스 장호연 기자)
방 의장이 받는 혐의인 사기적 부정 거래는 주식이나 기타 금융투자상품을 사고팔 때 고의로 투자자를 속이거나 시장을 왜곡하는 불공정한 거래 행위를 말한다.
이 행위로 얻은 이익이나 회피한 손실이 50억 원 이상이면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까지 선고받을 수 있으며, 이익의 3~5배에 해당하는 벌금형도 부과될 수 있다. 4000억 원의 부당이익이 모두 문제가 되면 최소 1조 2000억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리며 유튜브 채널 ‘K-Enter BigHit Archive’ 운영해온 A씨가 이달 6일 법률대리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한 모습. (사진=톱스타뉴스 장호연 기자)
이 가운데 최근 방 의장은 하이브 주식 71만 1534주를 증여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는 방 의장이 보유하고 있는 하이브 주식의 1.65%에 해당한다.
지난달 1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방 의장은 보통주 71만1534주를 증여할 계획이다. 전체 발행 주식의 약 1.65%에 해당한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약 2700억 원 규모다.
이번 거래는 매각이 아닌 무상 증여로, 주식을 받는 쪽은 하이브 외 1인으로 기재됐다. 증여가 완료되면 방 의장의 하이브 지분율은 기존 30.55%에서 28.90%로 낮아지지만 최대 주주 지위는 유지된다.
하이브는 별도 공시를 통해 방 의장으로부터 보통주 54만6120주를 무상으로 받아 자기주식으로 취득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별도의 자금 지출 없이 해당 주식을 자기주식으로 확보하게 된다.
나머지 16만5414주는 하이브가 아닌 다른 1명에게 증여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임직원의 성과 보상 재원 마련 목적으로 개인이 보유한 주식 일부를 회사에 증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장에서 싱가포르를 통한 120억 원 규모의 코인 세탁 의혹을 제기하며 A씨는 “넷마블은 하이브의 2대 주주다. 넷마블의 의장인 방준혁과 하이브의 의장인 방시혁은 친족관계에 있다. 이에 하이브의 2대 주주이자 하이브의 최대 주주인 방시혁의 친족인 방준혁 의장이 방시혁의 하이브에 대한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도움을 준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력에게 지연된 보상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밝혔다.
녹음파일 취득 경로를 묻자 A씨는 “수개월 전 방 의장이 김준범에게 금전적인 지급했다는 걸 알게 됐고 해당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알게 됐다. 그래서 더 완벽하게 준비해서 경찰에 방 의장과 김준범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해당 녹음파일에는 방 의장, 김준범과 비즈니스 관계가 있는 인물의 음성이 포함돼 있어 신빙성은 크다”라고 답했다.
녹음파일에 대해 A씨는 “녹음파일을 공개하고 알면 되겠지만, 김준범은 방 의장에게 금전을 받은 사실이 있다. 근데 계속해서 김준범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이 수사 당국에서 명백하게 밝혀줬으면 좋겠다”라며 강조했다.
또한 A씨의 법률대리인은 “넷마블 의장에 대한 고발은 이미 진행했고 방 의장과 김준면에 대한 자료는 더 검토를 통해 완벽하게 준비해서 고발할 예정이다”라고 고발 계획을 전했다.
아울러 A씨는 “수천억 원대의 부당 이득과 조세 회피 정황, 아티스트를 볼모로 한 기형적 계획 및 배임 행위 그리고 친족 기업 자회사를 통한 300억 원 규모의 보상과 해외 코인 세탁 정황 등 이 모든 건 우연으로 치부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 행위다. 금융당국과 검찰, 경찰은 지금 당장 하이브와 넷마블, 그리고 이들 뒤에 숨은 사모펀드 세력과 페이퍼컴퍼니들을 향한 전면적이고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에 착수해 주시길 강력하게 촉구한다”라며 강조했다.
이어 A씨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가 조작 세력에 대해 엄벌에 처한다는 발언을 인용하며 “이 대통령에 이러한 발언에도 왜 방 의장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지 않는지 의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종합)[현장] 유튜버 A씨 “하이브 방시혁 의장, 범죄 혐의 입증할 녹음파일 입수…법률 자문 통해 고발 예정” #K-Enter #BigHit #Archive #방시혁 #하이브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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