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 순간, 오래오래 기억하고파"…성장한 아일릿, 첫 콘서트로 선보인 아일릿만의 색 (종합) #아일릿 #ILLIT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아일릿(ILLIT)이 첫 콘서트를 통해 아일릿만의 색을 선보였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에서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첫 번째 투어 'ILLIT LIVE 'PRESS START♥︎' in SEOUL' 콘서트가 열렸다.
아일릿 'PRESS START♥︎' in SEOUL 현장. (사진=빌리프랩)
이날 아일릿은 '마그네틱(Magnetic)'과 'IYKYK (If You Know You Know)'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로하는 "너무 설레서 어제 잠이 안 왔는데, 첫 오프닝부터 이 공연장을 꽉 채워준 글릿 보니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고, 민주는 "우리 다섯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윤아는 "정말 보고 싶었다. 오늘 재밌게 즐겨보자"라고 말했고, 원희는 "이렇게 또 오랜만에 보게 됐는데 오늘 재밌게 놀아보자"라고 얘기했다.
민주는 "정말 보고 싶었다. 오늘 우리가 재밌게 해드릴 테니 열심히 놀고 가자"라고 말했고, 이로하는 "드디어 만났다. 정말 보고 싶었다.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자"라고 얘기했고, 모카는 "정말 오랜만이다. 오늘 정말 재밌게 놀아보자"라고 말했다.
윤아는 "꿈꿔왔던 순간이 현실이 되니 어제 정말 긴장되더라"라고 말했고, 원희는 "제 심장 박동이 너무 커서 글릿한테 들릴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일릿은 이어 '밤소풍', '리틀 몬스터(little monster)', '체리쉬(Cherish) (My Love)', 'I'll Like You', '핌플(Pimple)',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 (Korean Ver.)'까지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젤리어스(jellyous)' 무대 후에는 아일릿의 유닛 무대가 이어졌다. 윤아, 민주, 이로하 유닛은 아일릿 멤버 선발 오디션 'R U Next?' 발표곡이었던 'Desperate (short ver.)'를, 모카, 원희 유닛은 오디션 'R U Next?' 발표곡이었던 'Scrum (short ver.)' 무대를 펼쳤다. 이어 '마이 월드(My World)', 'oops!' 무대가 이어졌다.
모카는 "이번에 우리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인 유닛 무대가 있었다. 글릿 반응이 어떨지 정말 궁금했다. 색다른 3인방의 무대가 있었다. 어땠나"라고 물었고, 윤아는 "저는 'Desperate'를 처음 해본다. 그때는 'Aim High'를 했었는데 이번에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Desperate'를 처음 해봤는데 정말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민주는 "저도 오랜만에 'Desperate'를 한 건데 옛날 기억도 새록새록 났다. 'Desperate'를 준비할 때 글릿들이 '아일릿 사랑해'라고 외쳐줬다. 눈물 날 뻔해서 울면서 (춤을) 출 뻔했다.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고, 이로하는 "'Desperate' 무대를 오랜만에 했다. 공연 전에 'Desperate'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있어서 할 때 정말 설렜다"라고 밝혔다.
원희는 "저는 'Scrum' 무대를 모카 언니랑 실제로 같이 했지만 두 명이서 하는 건 처음이라 신선하기도 하고 재밌었다"라고 말했고, 모카는 "무엇보다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온 시간들이 떠올라서 감동이었다. 그 시간을 지나서 이렇게 데뷔하고 글릿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다. 글릿 덕분이다. 정말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윤아는 "이렇게 아일릿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서 서서 글릿을 만나는 꿈을 이뤘다"라고 얘기했다.
아일릿은 이어 '미드나잇 픽션(Midnight Fiction)', '포켓몬서트: 메가볼티지' 엔딩 테마곡 '비밀찾기', '틱택(Tick-Tack)',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무대를 연달아 펼쳤다.
이어 '낫 큐트 애니모어(NOT CUTE ANYMORE)',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무대가 이어졌다.
무대를 마친 원희는 "글릿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아일릿은 진심으로 럭키걸이다. 글릿도 연습해서 그런지 완전히 잘 들렸다"라고 말했고, 윤아는 "오늘 처음으로 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설렘과 함께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도 컸었는데, 무대에 올라오니 즐겁고 행복한 마음만 가득하다"라고 전했다.
모카는 "정신없이 행복한 시간만 보내다 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라고 밝혔고, 민주는 "저는 첫 등장할 때 글릿들이 보일 때 정말 설레고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윤아는 "'oops!' 할 때 응원봉을 흔들어 달라고 따로 말을 하지 않았는데 아는 글릿들이 'oops!' 할 때마다 글릿봉을 흔들어주셔서 굉장히 벅참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로하는 "'럭키 걸 신드롬' 연습해준 걸 뒤에서 듣고 있었는데, 다 같이 엄청 큰 목소리로 해줘서 뒤에서 혼자 울 뻔했다. 우리 글릿 잘한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원희는 "'럭키 걸 신드롬' 할 때도 응원법이 가장 크게 들려서 정말 놀랐다. 항상 콘서트나 팬미팅을 하면 기억에 남는 게 '마그네틱' 여기가 항상 기억에 남는다. 오늘도 열심히 불러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모카는 "오늘 처음으로 'Desperate', 'Scrum' 유닛 무대를 했다. 우리가 데뷔하기 전에 했던 무대를 이렇게 데뷔하고 나서 하게 됐다는 게 좋았다"라고 밝혔고, 이로하는 "글릿도 오늘이 행복했던 만큼 공연이 끝나간다는 아쉬움도 클 거다. 아쉬운 마음이 끼어들 틈도 없이 마지막까지 즐겁게 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낫 미(NOT ME)' 무대를 펼친 아일릿은 앵콜 곡으로 '틱택(Tick-Tack)'을 부르며 글릿들과 가까이서 소통했다.
아일릿 'PRESS START♥︎' in SEOUL 현장. (사진=빌리프랩)
윤아는 "첫 단독 콘서트여서 많이 긴장도 되고 설렘도 있었는데, 이런 큰 무대에서 첫 공연을 하니까 정말 설렜다.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분이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면 저 또한 즐겁다. 오늘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내일 무대도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예고했다.
원희는 "팬 콘서트를 하고 이번에 한층 더 커진 투어를 하게 됐다. 이 투어를 하면서 글릿을 어떻게 하면 정말 재밌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 언제나처럼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고 바라봐줘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달라. 재밌게 해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민주는 "데뷔하기 전에는 팬이 생기면 어떨까 되게 궁금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큰 경기장을 채우는 가수가 돼서 정말 행복하다. 사실 공연을 할 때마다 꿈만 같다. 오늘 무대를 하면서 다시 한번 느낀 건 내가 왜 아이돌을 하고 싶었는지 글릿 덕분에 다시 한번 느꼈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즐겁게 해드릴 테니 어디 가지 말고 우리 옆에 꼭 붙어 있어야 한다. 오늘 정말 감사했다"라고 인사했다.
이로하는 "우리 첫 콘서트에 와준 모든 글릿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콘서트를 앞으로 많이 할 텐데 오늘은 정말 처음이니까 엄청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이었다. 처음인 만큼 걱정도 있었고 잘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오늘 글릿 덕분에 엄청 힘을 내고 진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낸 사람이 됐다. 글릿들 정말 사랑스럽고 많은 힘을 얻었다. 이 분위기가 너무 오랜만이라 감동했다. 이 순간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다. 오늘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모카는 "데뷔하고 우리가 팬 콘서트 할 때까지 무대를 즐기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글릿들이 좋아할까' 그런 생각도 있었고, 많이 불안하기도 해서 무대를 제대로 즐기기 쉽지 않았다. 불안함이 너무 많았고 긴장도 많이 했다. 이번에 첫 콘서트를 하면서 춤도 무대에서 더 신나고 재밌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오늘 팬 콘서트 때보다 더 재밌게 놀아주신 것 같아서 저도 정말 행복했다. 재밌었다면 다행이다. 저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할 테니까 앞으로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개성이 가득 담긴 VCR이 돋보였다. 흔한 콘서트 VCR이 아닌, 연출력이 돋보이는 VCR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023년 9월 결성된 아일릿은 2024년 3월 데뷔 이후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했다. 서울에서 첫 콘서트의 포문을 연 아일릿은 일본과 홍콩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ILLIT LIVE 'PRESS START♥︎'' 투어는 국내외 7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 공연에 이어 6월 13~14일 아이치, 20~21일 오사카, 29~30일 후쿠오카, 7월 18~19일 효고, 23일과 25~26일 도쿄에 이어 8월 22일 홍콩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