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months ago
“신곡 ‘Mirage’ 첫 공개”…온앤오프, 올 밴드 라이브→새 여정 시작 #온앤오프 #STRANGERSPATH #퓨즈
조명이 잦아들 무렵, 무대 위의 온앤오프는 새로운 음악의 지도 위에 선 탐험가처럼 빛났다. 밴드 사운드가 객석을 관통하자, 오랜 시간 지켜봐온 팬들의 미소와 박수가 장내를 가득 메웠다. 차곡차곡 쌓인 음표와 현란한 움직임, 수많은 곡 제목이 지나가는 와중에도 유독 ‘Mirage’의 첫 소절이 번진 순간, 서로의 눈빛엔 새로운 계절이 시작된 것 같은 설렘이 감돌았다. 유닛 무대의 다정한 온기, 객석을 누빈 멤버들의 환한 얼굴, 그리고 정성껏 준비된 무반주 응원까지, 이틀 내내 공간은 애틋함과 축제의 두 얼굴로 물들었다.
온앤오프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THE MAP:STRANGER'S PATH’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두 차례 공연 모두 온라인 스트리밍이 동시 진행돼 국내외 퓨즈와 더욱 가깝게 소통했다. 올 밴드 라이브 편곡으로 진행된 무대는 ‘사랑하게 될 거야’, ‘Why’, ‘Bye My Monster’로 서막을 열며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진솔한 에너지를 보여줬다. ‘Aphrodite’, ‘Night Tale’, ‘Fly Me To The Moon’, ‘Runaway’ 등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온앤오프의 대표 수식어 ‘무대 맛집’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곡 ‘Mirage’ 첫 공개”…온앤오프, 올 밴드 라이브→새 여정 시작 / 알비더블유,WM엔터테인먼트
공연 양일에는 차별화된 곡도 담겼다. 토요일에는 ‘스쿰빗스위밍(Sukhumvit Swimming)’, 일요일에는 ‘춤춰(Ugly Dance)’가 준비돼,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데뷔 시절의 ‘ON/OFF’ 청량으로 흐름을 전환한 뒤, 신작 안무가 더해진 ‘Collab’, ‘Chemical Type’에서는 관객 함성과 멤버 호흡이 하나가 됐다. ‘여름의 모양(Summer Shape)’, ‘Alarm’, ‘Moscow Moscow’로는 부드럽고 서정적인 무드가 공연 중반을 감쌌다.
무엇보다 이번 ‘THE MAP:STRANGER'S PATH’에서 하반기 발매를 앞둔 정규 2집 Part.2 수록 신곡 ‘Mirage’가 최초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온앤오프만의 조화로운 화음과 촉촉한 감성, “앨범에 수록될 원곡도 좋다”는 멤버들의 기대감은 현장을 채웠다. 여기에 일본 발매곡 ‘What is a love?’의 한국어 버전, ‘Dam Dam Di Ram’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무대가 이어졌다. 유닛 무대도 주목받았다. 온 팀의 ‘온도차(Thermometer)’와 오프 팀 ‘비밀(Secret Triangle)’을 완전체로, ‘Nothing but a stranger’, ‘Anti Hero’도 새롭게 꾸며 선물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 ‘바람이 분다(Love Effect)’, ‘The Stranger’, ‘Beautiful Beautiful’까지 힘 있는 라이브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엔딩과 앙코르에서는 팬들과 더욱 가까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별 노래가 아니야(Not a sad song)’의 무대에서 객석 사이로 등장했으며, ‘축제(Your Day)’, ‘Show Must Go On’, ‘Complete(널 만난 순간)’에서 함성과 떼창이 공간을 가득 울렸다. 마지막 앙앙코르 곡으로 ‘여름 쏙(Popping)’, ‘Goosebumps’, 그리고 일요일에는 ‘신세계(New World)’로 환상적인 분위기가 극대화됐다. 청량한 ‘Your song’으로 공연을 마무리하며 따스한 여운을 안겼다.
온앤오프는 콘서트 종료 후 “여러분과 함께해 행복 가득한 이틀이었다. 퓨즈의 에너지가 있었기에 준비한 무대를 모두 해낼 수 있었다. 전 타이틀 곡을 들려드려온 이 여정에 퓨즈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밴드 라이브로 또 한 번 성장해 기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 나갈 것”이라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관객과의 소통, 다채로운 세트리스트, 콘서트 자체가 증명하듯 온앤오프의 음악 여정은 늘 성장과 변화를 반복한다. 지난 8년간의 찬란한 시간,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지도가 예고된 ‘THE MAP:STRANGER'S PATH’처럼, 온앤오프는 팬덤 퓨즈와 함께 또 한 번 음악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신곡 ‘Mirage’ 첫 공개”…온앤오프, 올 밴드 라이브→새 여정 시작 #온앤오프 #STRANGERSPATH #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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