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구와 중화권 파트너십 연장…중국 본토 공동 주최까지 확대 #UFC #미구 #Migu #ROADTOUFC #장웨일리 #중화권 #MMA #격투기
UFC가 중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화권 플랫폼 파트너와의 협력을 장기 연장했다. 중화권 팬층과 디지털 플랫폼 확장을 동시에 겨냥한 이번 결정으로, 중국 본토 대회의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UFC는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의 자회사 미구(Migu)와 중화권 지역 파트너십을 다년간 연장해 2031년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구는 중화권에서 UFC의 공식 플랫폼 역할을 계속 맡으며, 생중계와 각종 콘텐츠 유통을 책임진다.
미구, 2031년까지 UFC 중화권 단독 플랫폼…연간 40회 이상 생중계 맡는다.
플랫폼 측 역할도 보다 구체화됐다. 미구는 공식 UFC 팬클럽을 기반으로 중국 내 UFC 생중계의 독점 유통사로 활동하며, 연간 13회의 대형 넘버드 이벤트와 30회의 파이트 나이트를 포함한 모든 대회를 제공한다. 팬클럽 멤버십에는 독점 팬 이벤트와 다중 시점 시청, 해설 옵션이 포함된 생중계, 오리지널 방송과 방대한 라이브러리 이용 혜택이 담겼다.
팬들이 접하게 될 콘텐츠 스펙트럼도 넓다. ‘UFC 카운트다운’, ‘UFC 커넥티드’, ‘더 얼티밋 파이터(TUF)’,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비롯해 아시아 유망주들이 UFC 계약을 두고 경쟁하는 토너먼트 ‘ROAD TO UFC’까지 다양한 MMA 관련 방송이 미구를 통해 중화권에 공급된다.
이번 연장에는 대회 현장 운영과 기술 협업도 포함됐다. 미구는 중국 본토에서 열리는 UFC 대회의 독점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첨단 방송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연출로 현지 팬들에게 현장감을 높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협력 확대 의지를 동시에 드러냈다. 케빈 장 UFC 전무 이사 겸 아시아 총괄은 “미구와의 파트너십은 UFC가 중국에서 주류 스포츠로 부상하는 데 핵심적인 성장 동력이었다”며 “앞으로 새로운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현지 스타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술 기반 플랫폼 기업인 미구도 서비스 고도화 방향을 제시했다. 쉬제 미구 상무 이사는 “UFC와의 파트너십이 흥미진진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미구의 5G+, 3D 몰입형 영상, AI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청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본토 UFC 이벤트의 독점 공동 주최사로서 UFC와 긴밀히 협력해 중국 스포츠 팬들에게 프리미엄 콘텐츠와 더욱 몰입감 넘치는 대회 체험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청 경로는 지역별로 세분화된다. 중국 본토 팬들은 각종 연결 기기에서 미구 비디오 앱을 통해 UFC 팬클럽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고, 홍콩 팬들은 UTV 앱과 마이링크 앱, 미구 C 앱을 통해, 마카오 팬들은 미구 C 앱을 통해 UFC 팬클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숫자로 확인되는 성장세도 눈에 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UFC가 중국에서 MMA 종목과 관객층 확대를 위해 진행해 온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 UFC의 중국 내 팬층은 1억 8,800만 명 이상으로 확대됐고, 더우인, 웨이보, 위챗, 콰이쇼우, 샤오홍슈, 빌리빌리 등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는 1,700만 명 이상으로 늘었다. 이 수치는 2021년 미구와의 방송 파트너십 시작 이후 70% 증가한 것이다.
중국 선수들의 활약도 현지 기반을 받치는 요소로 꼽힌다. 전 UFC 스트로급 챔피언 장웨일리를 비롯해 스트로급 랭킹 14위 옌샤오난, 밴텀급 5위 송야동, 여성 플라이급 11위 왕충, 라이트헤비급 15위 장밍양, 그리고 UFC 베테랑 리징량과 송커난 등 여러 체급에서 중국 출신 파이터들이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UFC는 전 세계 7억 명 이상의 팬과 약 3억 3천만 명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한 종합격투기 단체다. 매년 세계 각지의 주요 경기장에서 40회 이상 생중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10개 이상 국가 및 지역, 9억 5천만 이상 가구에 방송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전달하고 있다.
소속 선수단은 75개국 이상을 대표하는 MMA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UFC는 격투 스포츠 분야 스트리밍 서비스인 UFC 파이트 패스(FIGHT PASS)를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TKO 그룹 홀딩스(NYSE: TKO)의 자회사로 편제돼 있다.
차이나 모바일 자회사인 미구는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겨냥해 설립된 미디어 플랫폼 기업이다. 프리미엄 콘텐츠의 계약 제공과 제작, 배포를 중심 축으로 잡고 콘텐츠와 기술 융합을 추진해 왔다. 10년 이상 사업을 이어오며 중국 최대 국유 문화기술 기업이자 인터넷 플랫폼, 그리고 국유 기업 가운데 선도적인 신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한 가운데, 이번 UFC와의 장기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 영역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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