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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난 이 그룹으로 세계를 잡을 거야”…첫 일본 드라마서 카리스마 PD 변신 #김재경 #DREAMSTAGE #박지수 #NAZE #TORINNER #채널J #tvN #TVING
배우 김재경이 첫 일본 드라마에서 프로듀서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TBS 금요드라마 ‘DREAM STAGE’에서 치열한 경쟁 구도 한가운데 놓인 인물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DREAM STAGE’는 한때 문제를 일으켜 업계에서 쫓겨난 전 천재 프로듀서와 한국의 작은 연예 기획사에 소속된 낙오자 연습생 7명이 세대와 국적을 넘어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동료들의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이 안에서 김재경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프로듀서 박지수로 등장한다.
김재경, ‘DREAM STAGE’서 유능한 프로듀서 박지수 역…날카로운 카리스마로 라이벌 그룹 발탁. (사진=TBS)
박지수는 극 중 그룹 간 경쟁 구도를 형성하는 핵심 인물로 설정돼 있다. 그는 ‘NAZE(네이즈)’와 맞서는 라이벌 그룹 ‘TORINNER(토리너)’를 발탁한 PD로, 신인을 이끌며 성공을 향한 전략을 세우는 인물이다. 두 그룹의 대립과 성장 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수의 선택과 판단이 전개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캐릭터의 첫 등장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지수는 “세계는 이 정도 레벨 갖곤 안돼”라는 직설적인 대사로 현장 분위기를 장악했고, 이어 “난 이 그룹으로 세계를 잡을 거야”라고 말하며 ‘TORINNER(토리너)’를 통해 정상을 노리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수가 추구하는 기준과 향후 행보를 드러내는 대목으로 사용됐다.
지수의 일터는 대형 음악 기획사 ‘부케 뮤직’이다. 그는 최기용(이이경 분)이 이끄는 이 회사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일하는 인물로 그려졌다.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마다 냉정한 기준을 내세우고 결과를 위해 스스로에게도 압박을 거두지 않는 면모를 보이며, 성공을 향한 집착과 책임감이 동시에 드러난다.
그러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균열도 함께 그려졌다. 지수는 성과를 내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최기용의 태도에 점차 지쳐 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6화 엔딩에서 남하윤(하연수 분)을 직접 찾아가 자신을 회사에 받아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기존 소속사에서 벗어나려는 선택으로 극의 흐름에 변화를 만들었다.
이 장면은 박지수의 위치를 크게 바꾸는 국면으로 사용됐다. 라이벌 그룹을 이끌던 프로듀서가 회사와의 관계에 변화를 시도하면서, ‘NAZE(네이즈)’와 ‘TORINNER(토리너)’를 둘러싼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점이 마련된 것이다. 지수의 결정이 향후 연습생들과 기존 동료들에게 어떤 결과로 돌아갈지 여부는 이후 회차에서 다뤄질 내용으로 남았다.
연기 측면에서 김재경은 상반된 감정을 오가는 박지수의 상태를 여러 장면을 통해 드러냈다. 그는 장면을 압도하는 아우라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 있는 프로듀서의 이미지를 보여주다가도, 최기용을 향한 묘한 두려움과 압박에 시달리며 피폐해지는 지수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인물이 일과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보여줬다.
언어 사용도 눈에 띄는 지점이다. 김재경은 일본어와 한국어를 자유롭게 오가며 박지수를 연기하고 있으며, 처음 도전하는 일본 드라마에서 일본어 대사 비중을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대화 장면마다 두 언어가 자연스럽게 섞여 사용되면서, 캐릭터가 국경을 넘나드는 업계 인물이라는 설정에도 힘을 보탰다.
다른 출연진과의 관계에서도 다양한 호흡이 만들어졌다. 하윤과의 장면에서는 티키타카 형식의 말다툼이 이어지며 팽팽한 기 싸움이 연출됐다. 또 아즈마 준(나카무라 토모야 분)과는 서로의 의도를 살피는 신경전이 그려져, 박지수가 여러 인물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동시에 자신의 입지를 지키려 애쓰는 상황이 드러났다.
이 작품은 김재경에게 첫 일본 드라마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이력으로 더해지고 있다. 기존 작품에서 쌓아 온 연기 경험에 언어와 환경이 다른 작업이 추가되면서 필모그래피의 폭이 넓어지는 흐름이 만들어졌다. 박지수 캐릭터를 통해 보여준 카리스마와 내면 연기의 결합은 이후 선택할 작품의 스펙트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경험으로 자리하고 있다.
한편 김재경이 출연하는 TBS 금요드라마 ‘DREAM STAGE’는 일본 문화 전문 채널인 채널J에서 매주 토요일 밤 11시, tvN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12시 15분에 방송되며 TVING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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